[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태풍 ‘찬투’ 대비 강풍 등에 의해 피해가 우려되는 구룡포해수욕장 인근 도로변 냉동공장을 긴급 정비했다
냉동공장의 소유주 부도로 인해 관리자가 없는 상태로 흉물이 되고 파손된 판넬 및 마감재가 강풍으로 피해가 우려돼 포항시에서 긴급 보수했다.
건설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고정되지 않은 판넬과 파손된 마감재를 철거하고 강풍 시 위험한 부분을 보수해 태풍 피해를 사전에 예방조치했다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은 “건축주 부도로 인해 방치된 사유 건축물을 시에서 보수하는 것이 원칙은 아니지만 강풍에 건축물 구조물이 이탈되어 도로변 떨어질 경우 대형사고가 예상됨으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