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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시, 코로나19 추가접종(부스터샷) 및 소아청소년 예약 시작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10.05 15:16 수정 0000.00.00 00:00

16~17세 18일부터 접종…예약은 5일부터 시작, 본인 및 보호자 동의 필요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16∼17세(04~05년생)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5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부스터샷(접종효과 보강을 위한 추가접종) 예약도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16~17세 소아청소년은 5일 오후 8시부터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10월 18일~11월 13일 사이에 주소지 관계없이 본인이 원하는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사전예약시스템에 접속한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원하는 접종 일자, 접종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보호자 대리예약도 가능하며 질병관리청, 포항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도 실시되며, 해당 대상군들은 접종완료 시점부터 6개월(180일)이후 추가접종이 가능하며, 예약 대상자들에게는 개인별 접종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추가접종에 대한 예약 또한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전화예약도 가능하다. 온라인이나 전화가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해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분증 지참)해 예약도 가능하다.

추가접종(부스터샷) 예약자는 10월 25일 이후부터 주소지 관계없이 본인이 원하는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접종 받게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소아청소년에 대한 접종과 기존 접종완료자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은 처음 진행되는 만큼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노력해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하루라도 빨리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접종이 가능하므로 건강 상태가 좋은 날을 선택해 안전하게 접종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 중이며, 10월 4일 오후 6시 기준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36만9,260명(전 시민의 73.4%, 18세 이상 시민의 86.6%)이며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25만8,668명(전체 시민의 51.4%, 18세 이상 시민의 60.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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