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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후반기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확대 실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10.06 18:11 수정 0000.00.00 00:00

재난대비 및 훈련 중요성 인식시켜 어린이 안전의식 확산

↑↑ 경북교육청 전경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봉화 내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1학년도 후반기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재난대비 훈련 근거 규정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재난대비와 훈련의 중요성을 어린 시절부터 인식시켜 안전의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4주간 진행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어린이와 교사가 직접 재난 유형을 선정하고, 재난 대응 훈련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것으로 어린이와 교사의 적극적인 참여 자세가 강조된다.

교육 내용은 △1주차 재난 이해하기, 주변 환경 조사, 관계기관 역할 정리 △2주차 대피지도 제작, 재난 대응 요령 작성, 훈련 시나리오 작성 △3주차 모의훈련 실시, 문제점 발굴, 훈련 시나리오 수정 △4주차 현장훈련 실시, 설문조사 등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훈련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1~3주차 교육을 온라인으로 하도록 하고, 이를 위해 교육청은 안전매핑·재난이해 교육자료 제시 등 비대면 수업을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에 참여하는 학교는 지난해 5개교에서 올해 13개교로 늘어났다”며“학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학교에 안전교육 강사를 지원하는 등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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