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2021년 환경관리원 공개경쟁채용에서 서류심사와 실기시험 및 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 11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원서를 접수한 결과 1차 서류심사 합격자 57명을 선발, 지난 9월 7일 실기시험인 체력시험을 포항종합경기장 내 만인당에서 실시했다.
1차 합격자 중 2차 실기시험에 응시 55명, 불참 2명으로 3차 면접시험 합격자로 20명을 선발했으며, 2차 경쟁률은 2.85:1을 보였다고 밝혔다.
2차 응시자의 연령대는 30대가 27명(41%)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15명(26%), 40대 이상 15명(33%)으로 나타났다.
2차 실기시험을 통해 20명을 2차 합격자 발표 후 10월 1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외부위원 4명, 내부위원 1명으로 3차 면접시험 심사위원 5인을 구성해 면접시험을 실시했으며, 최종합격자 11명을 선발했다.
포항시 환경국장은 “공무직 환경관리원 선발에 직업의식, 대민업무 자세, 성실성·사명감, 협동심 등을 종합평가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며, “자원 순환형 수거·운반체계 구축으로 쾌적한 시민 생활 주거환경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년과 복지가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장으로 공무직 환경관리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향상돼 합격점수도 73점(서류, 실기, 면접)으로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