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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상의 지역기업 인력채용 실태 조사 마련

김병철 기자 입력 2025.03.06 19:20 수정 2025.03.06 19:36

 

↑↑ 포항상의 사진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지역기업 86개사 '2025년도 인력채용 계획'을 조사하여 일자리 창출사업과 포항시, 포항고용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이 개최하는 채용박람회 참고자료로 활용했다.

조사결과 인력채용 계획에는 응답업체의 53.5%가 2025년 채용계획이 없는 것으로 답변했고,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은 46.5%로 응답했다.

아울러 인력채용 이유로는 퇴사 등 자연인력 감소에 대한 충원이 67.9%로 가장 많았으며, 현재 인원의 절대적 부족·신규사업 진출이 각각 12.5%, 경기호전에 따른 생산시설 확충 7.1%로 나타났다.

또 신규인력 채용시기는 수시채용 46.1%로 가장 많았으며, 2/4분기 채용이 22.2%, 1/4분기 20.6%, 3/4분기 9.5%, 4/4분기 1.6% 채용계획 있음으로 답변했다.

근로계약 형태를 보면,  정규직이 64.9%로 가장 많았고, 계약직, 기타, 인턴제 및 인력파견제 순으로 조사했다.

채용계획 수립 영향 요인으로는 매출․영업이익 등 경영실적이 54.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인건비 부담 28%, 대내외 경기변동 12.2%, 기타 4.9%의 순으로 응답했다.

희망하는 채용 및 기업지원서비스로 44.2%가 기업지원금제도를 응답했으며, 취업 알선 및 채용 대행서비스 39.2%, 근로기준법 컨설팅 5.8%, 직업 능력개발지원 4.2%, 구인·구직 만남의 날 3.7%, 기업도약보장패키지 1.6%, 일터혁신 컨설팅 1.1% 順으로 응답했다.

여기에 채용방법은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인터넷/구인광고를 이용한다는 업체가 78.7% 였으며, 임직원 추천제, 인턴십 제도, 취업박람회, 기타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우수인력 채용 갈조 부분으로 지역 기업들은 고용의 안정성 48.9%을 우수인력 채용을 위해 꼽았으며, 보수 및 인센티브 22.7%, 기업의 비전 19.3%, 근무환경 개선·복리후생 각각 3.4%, 자기개발 기회제공 2.3% 순으로 조사했다.

정부지원사업 인턴 이용여부에서는 인력 채용시 55.7%가 채용지원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응답했으며, 44.3%의 업체는 채용 지원서비스를 이용하겠다고 답변했다.

구인난 경험여부에 경험한 적 있다고 58.1%업체가 응답했고, 41.9%업체가 구인난을 겪은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구인난의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임금수준 및 복리후생 35%, 일자리 인식 변화 23.8%, 근로환경 열악 21.3%, 불안정한 조직미래 9.9%, 기타 6.2%, 출퇴근 불편 3.8% 순으로 나타났다.

하물며 직원들의 이직을 막기 위해 취하는 방법으로 근무환경 개선이 33%, 경영진과의 지속적인 대화가 22.7%, 금전적인 보상 20.6%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기업 12.4%, 직원의 경력개발 참여 7.2%, 가치 있고 도전적인 업무부여 3.1%, 직무전환 1% 등으로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통근버스나 기숙사의 유무를 묻는 질문에 68.3%업체가 통근버스가 없음으로 조사했으며, 기숙사는 응답업체의 81.7%가 보유하고 있지 않음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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