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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욕장 개장전 현장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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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하는 올해 해수욕장 운영평가에서 ‘코로나19 방역관리’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에서는 국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시설 이용을 위해 매년 전국의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우수해수욕장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도에서 추천받은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1차로 8개소를 선발해 2차 평가 위원회를 열어 방역 및 안전, 환경, 물가관리 분야와 이용객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해수욕장을 선정했다.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관리 대책을 추진한 ‘방역관리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이 됐다고 알렸다.
시는 올해 지정해수욕장 6개소에 대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했다.
개장기간 중 이용객들이 지정출입구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로프 설치와 출입부스 설치를 통한 발열 체크 후 손목밴드 지급, 안심콜 제도를 운영했으며, 해수욕장 폐장일까지 해수욕장 내 야간 음주 및 취식행위 금지와 거리두기 단계별 사적모임 제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도 발동했다.
또한, 해수욕장 내 야간 방역관리를 위한 지도단속요원도 추가 배치해 24시간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되지 않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방역관리 우수 해수욕장 선정은 코로나19 상황 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한 방역대책 추진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기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과 이용객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에 안전한 시설이용이 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역관리 우수 해수욕장으로 영일대 해수욕장이 선정됨에 따라 시는 포상금 50만 원과 장관표창이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