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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전복 치패 방류 행사 실시

김병철 기자 입력 2025.03.15 23:29 수정 2025.03.15 23:34

해양환경 보호와 생태계 회복을 목적 주민 참여

↑↑ 방류행사 사진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는 15일  오전 10시 30분, 포항시 흥해읍 오도2리에서 전복 치패 3만미를 방류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 보호와 생태계 회복을 목적으로 스마트양식과 학생 32명과 교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방류된 전복 치패는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인공 부화로 성장시킨 건강한 개체들이다. 이 전복들은 경제성이 높고 연안 정착성이 뛰어나 자원 조성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마트양식과 1학년 학생들이 매년 참여하는 방류 행사는 단순히 치패를 방류하는 것을 넘어, 미래 양식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양식업을 위한 책임감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였다.

 
백○○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다 환경 보호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계 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양식업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성만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해양 자원 관리에 앞장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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