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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도서관에서도 늘봄학교 운영해요!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5.03.19 09:35 수정 0000.00.00 00:00

도내 23개 도서관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지원

↑↑  도서관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로운 배움, 행복한 쉼터, 늘봄도서관으로 가자!’를 주제로, 도내 도서관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결과 경북교육청 소속 26개 도서관 중 23곳이 선정됐으며, 총 4억 1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선정된 도서관들은 주중과 주말, 방학 기간을 활용해 △수요자 맞춤형 늘봄도서관 △학교-도서관 매칭 늘봄학교 △평생교육 연계 늘봄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늘봄도서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늘봄도서관은 도서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의 늘봄학교와 연계 지원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미도서관은 5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총 12회) ‘토요늘봄학교’를 운영한다.

△Fun Fun English △Eco English △교과서랑 책놀이 △과학 영재 실험 놀이 △3D 메이커 창작 팩토리 등 초등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주도서관은 체험․활동 중심의 맞춤형 ‘일요늘봄특강’을 운영한다. 매달 봄(3월), 꽃(4월), 가족(5월) 등 지정된 주제에 맞춰 창의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늘봄도서관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도서관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늘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도서관이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며,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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