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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교육격차 해소에 나선다.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5.03.19 09:32 수정 0000.00.00 00:00

2025학년도 68억 원 투입..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지원 확대

↑↑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의 형평성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전담 인력(교육복지사)을 배치하여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균형 있는 맞춤형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초․중학교 117교가 사업학교로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사업예산으로 약 68억 원을 편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학생 발굴 △사례 관리와 상담 △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복지사의 역할을 확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사 및 학부모와 협력하여 학생 중심의 사례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운영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내년부터 새로운 사업학교를 선정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 성장과 발달을 돕는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공평한 학습 기회 제공을 넘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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