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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한주살이 프로그램’운영으로 해오름동맹도시 매력발산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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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개별여행 선호 트렌드를 반영한 장기 체류형 관광상품인 ‘한주살이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관광 경기 회복에 나섰다.
‘한주살이 프로그램’은 포항, 울산, 경주지역을 방문해, 그 지역에서 머물면서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류형 지역관광상품이다.
한주살이 참여 시, 1일 5만 원 범위 내에서 2박 3일에서 최대 5박 6일까지 숙박비와 숙박기간에 따른 체험비가 5~15만 원 범위 내 차등 지원된다. 조건은 개인별 SNS에 1일 2건 이상 체험후기를 포스팅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포항시 홈페이지 ‘해오름동맹도시 한번에 한주살이’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총 30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단, 해오름동맹도시 거주자는 참여가 제한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주살기 운영 대행사인 ㈜베스트투어비즈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철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오름도시의 매력을 한껏 느끼고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도시 한 번에 한 주 살기’사업은 지난 7월 1차 참여자를 모집해 추진하려 했으나,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워져 이번 10월 12일 시작한 2차에 모집 인원을 확대해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