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영양군 수비초등학교는 2021년 3월 31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지역 협력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의 사업으로 ‘새집 달아주기’라는 활동을 하였다.
수비초등학교 운동장 나무에 딱따구리가 찾아와 구멍을 내는 것을 본 학생들은 “새집을 달아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연하게도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종복원센터의 서식지보전연구팀에서 인공새집 달아주기를 함께 하게 하였다. 산림서식 조류의 개체수 및 다양성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종복원센터의 서식지보전연구팀에서 수비초등학교 전교생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교육을 하고 새집을 직접 제작하였다.
수비초등학교 학생들은 조류에 대한 관심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는 계기 되었다. 수비초등학교에서는 인성교육과 생명존중교육의 꾸준한 전개를 통하여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