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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김천시 Happy Together 감문면 서포터즈단, 복지사각지대 위문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4.01 16:19 수정 0000.00.00 00:00

행복마을 감문면 만들기 위한 시민주도 공동체 활동 추진

[포항신문=포항신문]김천시는 모든 시민이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나감으로써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가장 친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감문면 역시 행복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우리 사회의 문화로 정착시키고 시민의식을 제고하고자 그 추진방향을 끊임없이 고민해왔다.

면 직원들이 모범을 보임으로써 실천목표를 홍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시민 주도의 친절⦁청결 활동으로 참여의식을 함양하고자 하였고, 이에 호응한 주민들의 참여로 ‘Happy Together 감문면 서포터즈’를 결성하게 되었다.

Happy Together 감문면 서포터즈(단장 이재환)는 3월 31일 감문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2021년도 서포터즈단의 활동방향을 의논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고자 20여명의 단원들이 참석했다.

2020년 6월 25일 발대한 이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친절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청결 활동을 추진하는 등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2020년도의 서포터즈 활동이 해피투게더 운동의 취지와 방향을 이해하는 데 비중을 두었다면, 2021년은 소통과 실천을 통해 모든 시민들과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데 그 목표를 두기로 하였다.

이에 모든 서포터즈 단원들은 해피투게더 운동의 전파와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 이후 바로 이웃과의 소통활동이 이루어졌다. 서포터즈 단원들은 3~4명씩 조를 지어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들을 방문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독거노인 가구들은 감문면이 3월 8일부터 2주에 걸쳐 실시한 면내 복지사각지대 가구 조사를 통해 발굴되었다.

단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집 내⦁외부를 청소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배시내 일원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민⦁관 협업 하의 해피투게더 공동체 형성을 위해 출범된 Happy Together 감문면 서포터즈의 활동은 모든 주민들이 친절⦁질서⦁청결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적극적인 친절 활동의 모범 사례 제시로 주민들의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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