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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위탁기관 모집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02.11 10:11 수정 0000.00.00 00:00

교육격차 해소!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중심 교육복지 실현

↑↑ 경북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위탁기관 모집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2월 11일부터 2월 17일까지 취약계층 학생 교육복지 수혜 확대를 위해 포항, 경산, 구미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위탁기관’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되지 못한 비사업학교의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수혜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중심의 교육복지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취약계층 학생수가 1,000명 이상인 포항, 경산, 구미 지역에 주된 사업소를 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민간단체 중 포항 2개 기관, 경산·구미 각 1개 기관을 공모해 선정한다.

위탁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이며, 기관당 1억 원씩 총 4억 원을 지원해 △교육복지 지원 공동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학생 사례관리 △교육복지 지원 △교육복지 프로그램 개발 등의 위탁사무를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교육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11년부터 취약계층 학생이 밀집한 학교를 지정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 중심의 지역 교육복지공동체를 구축해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취약한 학생의 삶 전반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생계, 의료, 주거, 교육), 법정 차상위, 법정 한부모 학생이 많은 초·중학교 102교를 사업학교로 선정하고,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위탁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격차 및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교 밖 교육공동체 실현과 기반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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