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안동시 임하면새마을부녀회는 4월 1일 부녀회원 13명과 함께 새봄을 맞이하여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임하면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 방역 및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마을 주변 공원 및 하천 주변의 생활쓰레기와 폐비닐 등을 수거하며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평소 임하면새마을부녀회는 헌옷 및 폐농약 모으기 등 자원재활용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매년 관내 초등학교에 장학금 전달, 김장 나누기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현옥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쾌적한 마음으로 봄의 기운을 누렸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부녀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시박 임하면장은 “봄철 농번기에 바쁘신 가운데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위해 앞장서 활동해주신 부녀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