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PRIDE기업 CEO협회(회장 배선봉, 산동금속공업㈜ 대표)는 10일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모은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경북PRIDE기업 CEO협회는 경상북도 우수기업인 ‘경북PRIDE기업’의 글로벌 명품화와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2011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62명의 회원이 참여중이다.
배선봉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도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본 협회의 핵심 가치이며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기업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부에 동참해주어 더욱 감사한 마음이 크고, 이웃사랑의 마음을 더 크게 느끼게 된다”며, “경북PRIDE기업 CEO협회를 중심으로 이웃사랑의 온기가 모든 도민에게 퍼져나가길 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