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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포항에서 일부 개최된다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05.17 15:58 수정 0000.00.00 00:00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11개 종목, 포항시 일원 13개 경기장에서 열려

↑↑ 전국소년체육대회 포스터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1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일부 경기가 포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구미를 중심으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은 골볼, 쇼다운, 슐런 등 전국장애학생체전 3개 종목과 야구, 유도, 체조, 태권도 등 전국소년체전 8개 종목이 포항시 13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시에 따르면 5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14일의 대회기간 동안 전국 초·중등부 선수, 임원 등 4,000여 명이 포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관광 홍보를 통해 도시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체전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체육행사인 만큼 열화상 카메라 설치, 경기장 1일 2회 방역 실시 등 방역수칙을 잘 이행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대회 이후 경북에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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