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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미술관, ‘송영수: 영원한 인간’ 전시 연계 학술 세미나 개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08.10 15:26 수정 0000.00.00 00:00

한국 추상 조각 1세대 송영수의 예술적 업적과 가치 기리는 세미나 20일 열어

↑↑ 포스터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립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스틸아트 작가 조망전 ‘송영수: 영원한 인간’ 연계 학술 세미나를 8월 20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한국 현대조각사에서 철 용접조각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독자적인 조형언어를 구축한 추상 조각 1세대 송영수의 예술적 업적과 가치를 조망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학계에서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태만 미술평론가(국민대 교수), 조은정 미술평론가(고려대 초빙교수), 안소연 미술평론가가 송영수 작가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각도에서 고찰하기 위해 발제자로 나서며, 주제 발표 후에는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제자로 참여한 최태만 미술평론가는 ‘송영수의 조각과 생명주의’를, 조은정 미술평론가는 ‘송영수의 기념조각 연구’를, 안소연 미술평론가는 ‘송영수의 용접조각에서 보이는 소조적 질감과 양감과 공간감’에 대해 다룬다.

학술 세미나 참석은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 사전신청 또는 당일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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