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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스마트팜 현장·사례 중심 교육으로 농업대전환 답을 찾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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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도인재개발원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도·시군 스마트농업 담당공무원 32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대전환을 위한 교육혁신안 중 하나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농업대전환을 통해 경북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했다.
특히 인재개발원 내에서 기존과 같이 이론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 것이 아니라,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지역의 스마트팜 농장(우공의 딸기정원, 이노진팜, 모동백화오이원예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실제 운영 사례에서 배우고 익히는 전면 현장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 정책담당자의 스마트팜 정책 방향 및 제도 이해에 대한 특강,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이건희 과장의 스마트팜 인‧허가 등 행정절차와 지역자원 연계 방안에 관한 핵심 교육도 병행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 대표(칠곡군 농업기술센터 배효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스마트팜 관련 농업기업이나 농민의 민원사항에 대해 선제적인 행정 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교육이 경북 스마트 농업의 확산과 농업대전환의 토대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박후근 경북도 인재개발원장은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위해서는 농촌의 많은 성공 모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등 도정 현안과제와 관련한 선제행정 역량교육을 실시해 지방시대 대전환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