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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농식품 가공산업 프리미엄 성장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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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4일 농식품 가공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농식품기술자문단을 새롭게 발족하고, 기술콘서트를 개최했다.
자문단은 식품위생, 공정설계, 제품개발, 세무회계, 유통마케팅, 선도농 등 총 6개 분야 30명으로 학계 교수, 농산업계 대표, 관련분야 연구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1인 가구, 고령인구 증가 등에 따른 식품 소비계층의 다양화·개성화에 대응한 제품개발과 국내외 유통마케팅 지원으로 농식품 가공산업의 프리미엄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콘서트에서는 자문단과 23개 시군 농산물가공센터 담당자가 참여해 식품 안전생산 기술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효성 있는 기술자문으로 자문효과를 극대화했다.
농업기술원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식품기술자문단을 구성했다.
농가형 소규모 가공업체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소했으며, 최근 3년간 창업한 가공업체 경영분석 결과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14.3% 증가했다.
또 경북대학교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농산물가공기술표준 매뉴얼을 개발, 보급해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식품기술자문단과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가형 가공업체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맞춤형 판로개척 기술지도로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농식품 수출기업을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