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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23일 오씨아이(주)를 찾아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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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지난 23일 ‘포항시 기업 세무 119’ 시책의 하나로 지역 내 기업을 찾아 ‘기업을 위한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수동적 납세 행정을 탈피하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화학제품 전문회사 오씨아이㈜와 지역 대표 물류기업인 ㈜한중을 찾아 지방세에 대한 컨설팅과 ‘지방세 취약 사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어렵고 복잡한 지방세 신고납부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포항시 납세자보호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이 누락하기 쉬운 지방세 취약 사항을 설명하고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명 예산법무과장은 “지방세에 관한 전문지식 부족으로 기업이 알기 힘든 부분을 미리 교육해 의도치 않은 가산세 추징 부담으로부터 기업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를 지난해 52회, 올해는 10회 진행한 바 있다. 지방세 취약 사항 설명회 개최를 원하거나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포항시 납세자보호관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