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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보건소는 ‘제16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24일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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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제16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24일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보건소 직원 포함 365 암 예방 지킴이 자원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암 예방 및 국가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WHO 세계보건기구가 ‘암 진단의 3분의 1은 예방이, 3분의 1은 조기진단 및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고, 나머지 3분의 1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숫자 3-2-1을 조합해 지정한 날이다.
한편,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1일에 개최된 ‘2023년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 및 개인 유공자 표창을 함께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여성)은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여성)은 20세 이상, 폐암은 54세~74세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간암은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이며, 특히 대장암은 50세 이상이면 매년 검진받아야 한다.
조영종 보건정책과장은 “올해 검진 대상자인 홀수년도 출생자와 짝수년도 출생자 중 간암 및 대장 검진 대상자의 국가암검진 수검 독려를 위해 국가 암 검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