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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미래숲 나무심기 행사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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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2시 40분부터 연일읍주민센터에서 인주교차로 일대에서 ‘포항미래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미래숲 나무심기 행사는 나무심기에 대한 시민참여를 높이고 포항을 미래가 기대되는 지속가능한 녹색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직접 가로변 약1.3km 구간에 이팝나무, 산수유, 배롱나무, 철쭉 등 5,000여 본의 나무를 심어 울창한 가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나무심기 행사에 앞서 연일읍 풍물단과 청소년 힙합동아리, 유치원 합창단 등 식전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감나무, 복숭아나무 등 묘목과 봄꽃을 무료 분양하고 ‘이천만그루 생명의 나무 심기 운동’을 홍보할 예정이다.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운동화에 간소복 차림으로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김응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식목일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심고 가꿀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