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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닝 팸투어 참가자들이 1일 영일대 해수욕장을 뛰며 관광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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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해양 문화관광 도시 포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3월 31일, 4월 1일 양일간 달리기를 좋아하는 인플루언서를 공개 모집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단순 관광 위주의 일정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에서 유행 중인 러닝을 관광에 결합해 신개념 스포츠관광 팸투어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영일대해수욕장을 뛰며 포항의 바다 감성을 만끽했고 벚꽃 만개한 철길숲을 걸으며 포항의 봄을 눈에 가득 담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 관광 100선 중 하나인 스페이스워크와 해상 스카이워크, 카페촌으로 변신을 성공한 여남동까지 방문하며 포항의 핫플레이스를 투어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포항 러닝 팸투어를 통해 포항이 달리기 좋은 도시임을 느꼈다”며, “포항을 다시 방문해 철길숲도 뛰어보고 싶다”라고 관심을 보였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해양 문화관광에 스포츠까지 결합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포항이 젊은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광도시 포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