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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미경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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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 사업’에 포항시가 선정돼, 최미경 작가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포은중앙도서관 상주 작가로 활동하게 됐다.
포항시는 ‘2023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 사업’에 6번째 선정됐으며, 문학 분야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하나로 도서관에 ‘문학 큐레이터’로 활동할 작가 1인이 상주해 지역 주민의 문학 향유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학 수요자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채용된 최미경 작가는 2000년 ‘신이의 모험’으로 농민신문사 신춘문예 중편 동화 부문에 당선되며 등단했다. 지난 2018년 도서관 상주 작가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포항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서관 상주 작가와 도서관이 협력해 문학이 가진 힘을 통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지역민의 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