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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3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2층 교육장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2023년 방역소독 사업 안전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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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3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2층 교육장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2023년 방역소독 사업 안전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읍면동 현장 맞춤형 방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소독 사업 안전교육 및 발대식에는 29개 읍면동 방역소독원 및 방역 담당 공무원, 시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방역 약품 및 장비 취급요령 등 실무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방역소독 사업 계획 및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강화 및 방역작업자 의무 교육 이수를 강조했으며, 안전한 방역소독 수행을 위한 방역 약품 및 장비 사용법을 전달해 읍면동 방역작업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포항시 읍면동 방역 회원들이 참여한 발대식을 통해 방역작업자의 사기 진작 및 철저한 방역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방역작업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해 없는 방역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읍면동 현장 맞춤형 방역 및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안전 도시 포항을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날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도 형산강 물빛마루 일원에서 ‘포항시 새마을 방역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정섭 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 남·북구 읍면동 방역소독원,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방역봉사단의 결의를 다졌으며, 관계자의 방역 약품 사용설명에 이어 방역소독 현장실습, 연막 방역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포항시 새마을방역봉사단은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각종 해충과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지역 하수도 등 공공취약지역과 해충 관련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정섭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회장은 “이제 곧 더위가 시작되면 감염병의 매개인 파리와 모기 등 해충이 다량 발생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이로 인한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새마을 방역봉사단의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포항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