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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3일 포항시 산림조합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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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산림조합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북구 치매안심센터와 포항시 산림조합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포항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포항시민의 치매 예방 및 극복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포항시 산림조합은 숲 카페 운영과 숲 가꾸기, 산림 보호 등의 산림자원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조합은 치유기관 연계 치매 예방 및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환자, 가족, 지역 주민의 정서적 안정 및 심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포항시 산림조합과 함께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