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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포항시립미술관, 봄 맞아 야외조각공원 작품 AR로 실감 나게 감상하세요!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4.05 15:49 수정 0000.00.00 00:00

시립미술관, 전국 최초 야외 소장품 증강현실(AR) 도슨트 투어 앱 개발 운영 중

↑↑ 포항시립미술관 야외소장품 증강현실(AR) 도슨트 투어 앱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립미술관은 전국 최초로 개발·운영하고 있는 ‘야외 소장품 증강현실(AR) 도슨트 투어 앱’을 통해 야외조각공원 내 유명 작가 작품에 대한 감상을 실감 나고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봄을 맞아 포항시립미술관을 방문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고, 특히 미술관에서 가까운 스페이스워크로 이어지는 환호공원 내 야외조각 공원에 있는 작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야외조각공원에는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문신, 최만린, 이우환, 박종배, 박충흠, 김영원, 신옥주, 류인 등 21점의 조각 작품이 설치돼 있다. 세계 유일의 스틸아트미술관인 포항시립미술관은 스틸을 매체로 한 조각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포항시립미술관은 소장품 활용도를 높이고, 작품 감상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야외 소장품 증강현실(AR) 도슨트 투어’ 앱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야외조각공원을 찾은 시민이 언제든 예술 감상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유명 작가들의 작품 21점에 대한 도슨트 투어와 AR 게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스탬프투어 △항공 VR △AR 촬영 △미술관 바로가기 △주변 관광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야외 소장품 증강현실(AR) 도슨트 투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포항시립미술관’을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포항시립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2023년 상반기 전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와 지역작가 조망전 김재동 ‘멀리 새벽으로부터: 1970-1990년대 포항 기록’은 5월 7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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