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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시정

포항상공회의소 `2024년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회의 개최

김병철 기자 입력 2024.07.28 14:54 수정 2024.07.28 15:00

공동브랜드·디자인을 개발해 상표·디자인권을 확보 상품포장 마련

↑↑ 전통시장 골목 브랜드 회의 사진

포항상공회의소가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특성과 개성을 반영한 지식재산 가치 제고로 경쟁력 강화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5일 포항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사업」 선정시장인 김천황금시장(김천시), 왜관시장(칠곡군), 영천공설시장(영천시) 등 도내 3개 전통시장 및 협력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개발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경쟁력 제고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 자의 고유 개성과 특색을 반영한 공동브랜드·디자인을 개발해 상표·디자인권을 확보하고 상품 포장 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19일 「2024년 소상공인 IP 창출 종합패키지 지원사업」의 수혜대상 선정심사를 개최해 「누가얌」(안동시), 「더신촌s덮죽」(포항시), 「리틀스푼」(문경시), 「농업회사법인(주)시루와방아」(영천시), 「유경식품」(경산시)을 선정했다.

센터는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해 선정된 소상공인이 보유한 지식재산(IP)을 분석 ․ 진단하고,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로 지식재산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배상철 센터장은 “특허청과 경북도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 및 소상공인 브랜드 & 디자인 융합 지원사업을 통해서 도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특성과 개성을 반영한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과 지식재산권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며, 아울러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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