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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모자원이 지난달 31일 2024년 2분기 시설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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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인 포항모자원이 올해 2분기 시설운영위원회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는 박만천 시설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신인숙 포항모자원장 등 운영위원 5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장 신규 위촉, 시설 명칭 및 입소자 정원 변경 등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와 논의를 진행했다.
운영위원으로 참석한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시대 흐름에 따라 장애 및 다문화 모자가정 등 복합적인 복지 수요를 가진 위기 가구의 모자원 입소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들을 위한 더욱 전문적이고 양질의 맞춤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9년 설립된 포항모자원은 무주택 저소득 한부모 모자가족에게 주거 제공을 통해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현재 법정 모자가족 12세대가 거주 중이며, 입소 희망 세대는 주민 등록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