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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겨울방학 음악코딩 허밍블록스 수업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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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립포은오천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 방학 특별강좌로 ‘내가 만드는 음악코딩, 허밍블록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음악코딩 허밍블록스는 코딩논리 기반의 촉감 블록을 활용해 음악을 창작함으로써 코딩 기초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 딥러닝 인식을 공감각적으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는 3일과 17일 오후 2시~4시, 2회에 걸쳐 포은오천도서관 2층 상상1뜰에서 운영되는 코딩 수업에는 지역 내 초등 4~5학년 학생 총 32명이 참여한다.
허밍블록스는 스마트폰(태블릿PC)에 허밍블록스 앱을 설치한 후 연결한 블록을 촬영해 인식시키는 방식이다. 수업은 두 명이 한 팀이 되어 함께 음악을 작곡하고 스토리가 있는 음악을 함께 발표한다.
지난 겨울방학 10가지 장르와 5가지 악기 소리를 활용해 자신의 이야기와 감정을 담은 음악을 만드는 음악코딩 수업에 지역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도병술 시립도서관장은 “포은오천도서관의 여름방학 특별강좌 운영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더욱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학 때는 좀 더 특별한 콘텐츠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의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