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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월 1일 ‘제5회 포항시 청소년 정책아이디어’를 개최하고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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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주관으로 ‘제5회 포항시 청소년 정책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5번째로 진행된 청소년 정책아이디어 대회는 ‘청소년이 디자인하는 포항시 청소년 정책’이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청소년 안전 ▲청소년복지 ▲청소년 참여 ▲청소년활동 등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됐다.
이날 대회는 접수된 제안 중에서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0팀이 직접 제안을 발표하고 심사위원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정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두호고 청소년들의 ‘청소년·시민들의 공간, 공원을 밝히자’라는 주제의 제안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세상은 약하지 않다(청소년참여위원회) ▲알록달록 안전한 세상(꿈드림 청소년단)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은 “정책 제안 과정을 통해 청소년 참여와 복지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우리들의 제안이 정책에 반영돼 청소년들과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소속 기관에 전달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