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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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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올해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사업’은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맨손·나잠어업에 주로 종사하는 여성어업인의 직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건강검진비용 20만 원 중 18만 원을 지원받아 자부담 2만 원으로 근골격계질환·골밀도·근육량·심혈관계질환·난청 검사와 작업 질환 예방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만 54세, 66세 여성어업인은 건강검진 항목 중 골밀도검사 비용이 감액돼, 건강검진비용 16만 원 중 14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신청 조건은 어업경영체 등록 또는 어업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만 51세 이상 여성어업인으로 주소지 읍·면 및 시청 어촌활력과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오영환 포항시 어촌활력과장은 “이 지원사업으로 여성어업인들의 작업 질환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여성어업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