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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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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을 202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7월 말 기준 135가정에 504건 방문했으며 ‘도움이 더 필요한 가정’의 환경에 맞게 사회․심리적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2세 이하의 영아가 있는 출산가정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유아 건강 간호사는 신생아 건강사정 및 산모 건강사정, 모유 수유, 아기 돌보기 등 가정 내 다양한 요구에 부모의 육아 문제 대응을 돕는다.
전담 사회복지사는 주택, 재정적 문제-기초생활수급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한 도구적 지원과 더불어 독자적 가정방문을 통한 사회․심리적 지원을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로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최근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방문한 지역 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과 자녀의 안과적 의료 취약점을 파악해 포항성모병원이 제공하는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현재 상급병원 진료를 기다리고 있으며 지속적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사례와 같은 의료 취약 계층에 대해 지역 병원과의 연계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치료 지연을 막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출산한 가정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안전한 출산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