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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생 극복! 경북행복가족여행 상품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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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최근 시대적 과제이자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저출생 극복 정책들을 만들어 발표하고 있으며, 만남에서부터 출산, 돌봄, 주거, 양성평등 등 저출생 전주기적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이에 맞춰, 경북의 웰니스 자원과 핫플레이스, 액티비티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예비 엄마·아빠를 대상으로 경북관광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물하기 위해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행복 가족여행’ 상품을 운용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내 주소를 둔 신혼부부(7년 이내), 임신 부부 등 예비 엄마·아빠 뿐만 아니라 3자녀 이상 가족도 포함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보다 많은 도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운영 상품은 크게 당일형 상품(20만원 상당)과 숙박형(1박2일/30만원상당) 상품으로 구성되고, 참여자 특성을 고려해 지원한다.
신혼부부에게는 경북의 자연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상품을, 임신 부부는 경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미식 여행과 경북 숲에서 마음의 안정과 치유를 얻을 수 있는 여행상품을 지원한다.
3자녀 이상 가족에게는 오감 만족 힐링 가족 캠프 상품을 지원하는 등 유형별 맞춤형 여행상품을 지원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이후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기본계획 구상을 시작으로 6월에는 예비 부모들이 떠나는 가족여행을 책임질 전담 운영사(8개소)를 선정했으며, 7월에는 상품 참여를 위한 온라인 페이지 구축을 완료하는 등 연내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것은 단편적인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 대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 저출생 문제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예비 엄마·아빠 행복 가족여행 사업을 첫 신호탄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저출생 극복의 실마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북도는 12일 첫 오픈을 시작으로 이후 지속해서 여행상품을 소개할 예정으로 예비 엄마·아빠 행복 가족여행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경북관광통합플랫폼인 투어054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관광협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