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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나와 동료의 안전을 위한’ 학교 업무 담당자 산업안전보건 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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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7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영양교사와 영양사, 행정실 업무 담당자 등 1,513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청송(7일~8일, 청송 소노벨)과 경주(9일과 12일, 더케이호텔경주), 구미(13일~14일, 호텔금오산) 등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중요성이 커진 위험성 평가와 법적 이행 사항에 대한 업무 관련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학교 업무 중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실제 사례를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본부와 학교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시행하는 안전 전문기관의 담당자들이 강사로 초빙되어 안전보건 관리체계 운영에 관한 실질적인 지침과 다양한 위험 요소의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이재원 경북교육청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대처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 현장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교육지원청주관으로 관내 조리사와 조리원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공사립 학교장 650명을 대상으로 집합 2회와 사이버 교육 1회로 구성된 혼합 과정을 개설해 교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한 중요한 교육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학교 현장 안전 수칙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