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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시 북구보건소, 면 지역 초등학생 구강보건사업 사업 실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08.07 14:41 수정 0000.00.00 00:00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초등학생 시기 충치 질환 예방 시 효과 커

↑↑ 포항시 북구보건소, 면 지역 초등학생 구강보건사업 사업 실시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 진료를 시행한다.

이 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인 면 지역 학생들에게 구강관리방법과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아동기는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치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충치가 발생하고 심할 경우 발치하게 되므로 평생 건강한 치아 관리와 유지을 위해서는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진료 내용으로는 구강검진 및 유치 발치, 치아 홈 메우기,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다양하며, 각종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충치 발생율이 다른 치아 면에 비해 8배 정도 높은 교합 면은 치아가 나고 1~2년 이내에 가장 잘 썩게 되므로 영구치가 나오는 만6세 부터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초등학생 시기에 ‘치아 홈 메우기’와 치아에 막을 만들어 치아를 단단하게 해주는 ‘불소도포’를 실시하면 60~80%의 충치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정임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 의료취약계층이 많은 읍면 지역 아동들에 대한 구강 관리에 특별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정기적인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예방사업을 확대 시행해 어린이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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