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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해경 송라면 지경항 앞 해상수상오토바이 레저활동 실종자 발견

김병철 기자 입력 2024.08.17 11:31 수정 2024.08.17 11:37

포항해경과 민간세력의 합동수색으로 사고해점으로부터 시신 인계인수

↑↑ 송라면 지경향 앞 해상 구출 사진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34분쯤 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경항 앞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로 레저활동 중 실종자 A씨(남, 50대)이 물에 빠져서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동원하고 유관기관에 수색구조 협조요청 등 해상수색을 밤새 진행했다.

 

지속적으로 수색하던 중 다음 날 17일 오전 9시 50분경 포항해경과 민간세력의 합동수색으로 사고해점으로부터 동쪽으로 100M 떨어진 곳의 수중에서 실종자 A씨(호흡 및 맥박없음)를 발견했다.

 포항해경은 A씨를 인양한 후 용한항에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했다.

 
한편 포항해경 관계자는 일행 및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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