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도시장 합동 조치 사진 |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4일 20시경 죽도시장 소방 통로 확보훈련 중 화재 예방에 기여한 바가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죽도시장 정기 소방 통로 확보훈련 중이던 소방대원과 죽도전문의용소방대원이 한 상가 2층 전선에서 스파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전선 탄화 지점을 확인하고 안전 조치를 시행해 화재 발생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죽도시장 정기 소방 통로 확보훈련은 동해안 최대 전통시장이며 화재 예방 강화지구인 죽도시장 내 유사시 현장 대응 능력 확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매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화재는 언제나 예방이 우선이다. 위와 같은 훈련으로 소방대원들의 대응 능력뿐만이 아니라 훈련을 보시는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워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대비에 철저히 준비하는 포항북부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