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연습 회의 사진

포항남부소방서는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을지연습은 전시 등 국가 비상 상황에 대비해 행정기관 간 상호 연계로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토ㆍ보완ㆍ발전시키며 모든 관계 요원이 계획과 집행 절차,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위협을 가정한 상황에서 대응 훈련과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화 및 테러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을지연습에 참가하는 39명의 주요 인원은 훈련 기간 동안 주어진 시나리오에 따라 실전 같은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한편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비상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전시 전환 절차를 숙지하고 전쟁 발발 시 위기 상황 관리를 통해1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