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 맨토링 프로그램 사진 |
포항 문덕초등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 실시한 ‘한국장학재단과 함께하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재학생 26명과 근로장학생 5명이 참여하여 지난 1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과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문덕초등학교 학생들의 개인적 학습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맞춤형 교과목 학습 지원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각 학생의 학습 수준과 관심사에 맞추어, 멘토들은 수학, 과학, 국어 등 다양한 교과목에서 개별 지도를 실시하였고,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은 학문적 학습에만 국한되지 않고, 학생들은 독서 감상문 작성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웠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이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자기 표현 능력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방학 동안 덥기도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나오는 것이 힘들었지만,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다음에 또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으며, 멘토로 참여한 대학생은 “여러 학생들과 함께 서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부족한 학습을 지도하면서 멘토링을 진행했더니 재미있고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표현했다.
한편 문덕초등학교 문석주 교장은 "이번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점이 매우 기쁘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대학생 멘토들과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