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해양수산청 사진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에 대비하여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여객선 합동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추석 연휴는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으로 휴일이 길어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울릉도와 독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관내 운항 연안여객선 6척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특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여객선 설비 관리실태,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수화물 고정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특별점검에는 지난 3월 위촉한 국민안전감독관도 참여하여 국민 눈높이에서 여객선 안전을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 중 확인한 결함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시간이 걸리는 사항도 추석 연휴 시작 전인 9월 13일까지 보완할 예정이다.
한편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추석 연휴에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관리 및 여객 수송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