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24년 양성평등 문화확산 컨텐츠 공모전’의 수상작을 심사하고 있다. |
|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 실천을 위해 지난 6월 29일까지 ‘2024년 양성평등 문화확산 컨텐츠 공모전’을 실시하고 23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웹툰 성인 부문 최우수상은 성역할 고정관념 탈피·생활 속 양성평등 사례 등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주제로 한 작품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의 엄빠’가 선정됐으며 웹툰 만 18세 이하 최우수상에는 동일한 주제로 한 작품명 ‘색안경’이 선정됐다.
슬로건 성인 부문 최우수상은 작품명 ‘접어요! 남녀차별, 펼쳐요! 양성평등, 열어요! 행복포항’이 선정됐으며, 슬로건 만 18세 이하 부문 최우수상에는 작품명 ‘가치 있는 평등, 같이 사는 세상’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공모 절차를 거쳐 총 75개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지난 13일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6점의 수상작을 결정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선정된 작품을 보면서 포항시민들의 양성평등 의식이 향상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면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사회복지박람회 등의 각종 행사 시 전시되며 시민 대상 성인지 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