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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시 북구보건소, 재가 암환자 관리대응 역량 강화 추진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08.26 15:41 수정 0000.00.00 00:00

재가암환자 관리 담당 인력 대상 관리 전문성 향상 교육 실시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3일 치매안심센터 한마음홀에서 ‘재가암환자관리담당인력에 대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3일 치매안심센터 한마음홀에서 ‘재가암환자관리담당인력에 대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구경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칠곡경북대병원)와 연계로 재가암환자와 업무 연관성이 높은 방문간호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종사자, 암 예방 알리미 봉사단 등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에 관리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암 생존자는 급성기 암 치료가 끝난 이후에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암 생존자는 치료 후 부작용과 피로, 통증, 우울, 불안 등으로 식이 관리와 운동 시작 및 지속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현재 북구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 환자 209명에 대해서 방문간호사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가 연계해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재가암환자 담당 인력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앞으로 재가암환자와 가족의 신체건강은 물론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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