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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28일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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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지난 28일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도 함께 참석해 자매도시 광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광일 회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상공회의소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상공업이 지역 경제의 바탕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동반 성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 기업들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에 동참해 포항과 광양 양 도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기·정보통신 전문 건설 업체인 ㈜거양이앤씨의 대표이사로 재임 중인 우광일 회장은 지난 1월 제6대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으로 기업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광양상공회의소는 광양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로서 기업 여건 개선과 상공업자 권익 보호 등 상공업 진흥 및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맞춰 광양의 기업들을 이끌어가는 우광일 회장님의 통 큰 기부는 지역 기업인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경제를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자리에서 지역 상생에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