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소방서 긴급구조훈련 사진 |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28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 소재 ㈜영우스틸에서 ‛2024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우스틸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 발생 초기 소방력의 운영과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원활한 지휘시스템 작동을 통한 정확한 현장 대응 등 실제 대형재난을 대처하기 위한 실전형 훈련을 목표로 했다.
또한 현장 중심 소방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무각본으로 진행했으며, 이벤트성 훈련이 아닌 실전에서 작동하는 긴급구조통제단 체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한편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원활하고 신속한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포항시청, 포항시 남구보건소, 포항남부경찰서, 해군항공사령부, 세명기독병원, KT포항지점, 한국전력 포항지사 등 7개 기관, 소방공무원 포함 인원 100여 명, 장비 20대가 동원됐다.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정확한 가동을 위해서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