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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청소년

포항교육지원청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연수` 실시

김병철 기자 입력 2024.08.29 16:23 수정 2024.08.29 16:28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실태와 디지털 문제 행동 등을 탐색 연수 마련

↑↑ 약량강화연수 사진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28. 여울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 교원 14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스마트폰, 인터넷을 비롯한 디지털기기가 생활 속에 깊이 파고든 현대사회에서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기기 활용능력과 스스로 사용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태도를 갖춰 건전한 사이버 윤리관이 확립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일선 학교의 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실태와 디지털 문제 행동 등을 탐색하여 학교에서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의 문제행동을 이해하기 위한 청소년의 심리특성과 최근 나타나고 있는 문제행동 및 청소년 문화를 짚어보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교육을 위한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교육, 건전한 미디어 콘텐츠교육, 장난 문화 근절, 숏확행이 아닌 롱확행 교육, 사람존중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을 제시하고 학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학교 문화 조성 캠페인도 함께 시행할 수 있도록 연수 내용을 구성했다.

한편 천종복 교육장은 “청소년들의 미디어 중독문제 및 사이버 세상과 연결된 범죄문제 등은 개인과 사회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선생님들의 깊이있는 이해와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라면서,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하여 올바른 미디어 활용과 범죄예방 교육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과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헤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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