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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예술

대구 영남오페라단 창단 40주년 `베르디 4대 오페라 갈라콘서트` 개최

김병철 기자 입력 2024.08.29 17:08 수정 2024.08.29 17:15

예술총감독은 김귀자, 지휘는 우나이 우레초 주비야 배역 김성경 연출

↑↑ 리골레토 공연 사진

대구지역 영남오페라단이 창단 40주년을 맞아 '베르디 4대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다음달 6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아이다', '오텔로' 네 작품에서 발췌한 하이라이트 곡을 오페라 전문 해설자의 해설과 연출로  선보이고, '리골레토'의 '그리운 그 이름''저주받은 가신이란 종족!''여자의 마음', '라 트라비아타'의 '아! 그대인가''프로벤차 고향의 하늘과 땅을 너는 기억하니? ''사랑하는 이여, 파리를 떠나서', '아이다'의 '개선행진곡' '청아한 아이다' '이기고 돌아오라','오텔로'의 '나는 잔인한 신의 존재를 믿는다' '버들의 노래''아베마리아' 등 유명한 아리아와 앙상블, 합창으로 선보인다.

이에 예술총감독은 김귀자, 지휘는 우나이 우레초 주비야가 맡으며 김성경이 연출하고 손수연이 사회 및 해설에 참여한다. 이번 공연에는 총 100여 명이 출연함과 동시에 소프라노 유소영·김은주·이화영·김정아, 메조소프라노 김정화, 테너 이현·이정원·윤병길·권재희, 바리톤 김승철·제상철이 출연한다.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가 반주를 한다.

한편 영남오페라단은 1984년 출범해 40년간 꾸준히 정기공연과 기획공연 등을  진행하며 얼마전에는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상, 금복문화예술상, 대구국제오페라 특별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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