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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해경 포항시, 경주시 해수욕장 폐장 실시

김병철 기자 입력 2024.09.01 16:29 수정 2024.09.01 16:33

안전관리요원 철수로 사고대응 공백 발생 차단

↑↑ 영일만파출소 안전사고 회의 사진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이후 포항시 및 경주시 해수욕장이 모두 폐장함에 따라 관내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더위가 지속되어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이 꾸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안전관리요원 철수로 사고대응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김지한 서장은 지난달 31일 오도1리 비지정해변 등 관내 연안해역 현장 점검 후 영일만파출소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파출소별 관할특성 및 치안수요 분석을 통한 위험구역 순찰 강화, 민간해양구조대 적극 활용 협업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폐장 해수욕장 및 비지정 해변은 안전관리요원이 없고동해안은 수심이 깊은 곳이 많기 때문에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아 물놀이를 삼가해야 한다며,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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