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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하반기 어린이 농부학교 입학식을 지난달 31일 북구 흥해읍 활력 퐝팡 케어팜에서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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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올해 하반기 어린이 농부학교 입학식을 지난달 31일 북구 흥해읍 활력 퐝팡 케어팜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하반기 농부학교는 오는 11월 9일까지 운영되며 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가정 20가구(초등학생 31명과 가족)가 참여한다.
어린이 농부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식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다.
하반기 어린이 농부학교는 10회의 과정 동안 동반식물 식재하기, 천연 식물 영양제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꽃꽂이, 작물 수확 팜파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영미 농촌활력과장은 “올해 처음 실시했던 상반기 어린이 농부학교가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에게 텃밭 활동 및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