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의날 기념 사진 |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8일 티파니웨딩 5층 컨벤션홀에서 ‘소방의 날’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소방의 날은 매년 11월 9일로 제정된 기념일로, 올해로 62년째 명맥을 이어 나가고 있는 뜻깊은 날이다.
이번 행사는 고원학 남구청장, 김진엽 도의원, 임주희 시의원, 함정호 시의원, 김은숙 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소방행정자문단(회장 김율하),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배수찬), 소방안전관리협의회(회장 김민호) 등 많은 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축하 속에서 이루어졌다.
본 행사는 소방인의 활동상을 담은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서장기념사, 유공자 33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루어졌다. 특히, 투철한 사명감으로 소방활동에 힘쓴 효자119안전센터 소방경 이성열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어 소방안전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동서화학 김영원 부장, 한국산업 주식회사 김창범 대표가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특별하게 경북소방본부 소방홍보대사 위촉식도 진행됐는데, 기웅아재로 대중에게 알려진 한기웅씨는 2024.11.~2026.11. 2년간 생명존중의 소방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국민의 안전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의 최일선에서 맞서는 소방 가족 여러분이 있기에 포항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가슴에 다시금 새기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